Sidekick 한번 사용해보세요.

최근 사용하기 시작한 브라우저가 있어 소개해봅니다. Chromium 기반으로 개발된 Sidekick 이라는 브라우저입니다.
(구글은 Chromium 이라는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있음)

간단히 특징을 나열해보면 아래와 같습니다.

- 사이드바에 자주사용하는 App 등록 기능 제공
- App 내에서 Account 추가 기능 제공
- Split view 제공
- 세션 - 업무 성격에 따라 탭을 열 수 있다
- 메모리 소비량을 억제, 광고 차단 기능 제공

1. 사이드바

세로로 아이콘이 줄지어 있는 곳이 사이드바입니다. 제가 자주 사용하는 App 몇 개를 설정해둔 상태입니다. App은 모두 사이드바에서 실행하고 탭은 다른 작업 용 화면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.

2. Account 추가

Github에 계정을 두 개 만들어서 사용중인데 계정을 모두 등록해서 사용중입니다. 해당 계정으로 자동 로그인 해주는건 아니구요, 로그인 새션을 분리해서 관리해 줍니다.

3. Split view

Alt+B 단축키로 화면을 분할해서 표시할 수 있습니다. 브라우저 탭을 분리하는 등의 작업 없이 화면을 분리할 수 있어 편리합니다. 하지만 화면 분할 옵션이 좀 더 다양했으면 좋겠다는 생각입니다.

4. Sessions

여러 사이트를 Session에 저장해 놓으면 한번에 오픈할 수 있습니다.

5. 메모리, 광고
Sidekick은 사용하지 않는 탭을 자동으로 인식하고 로드를 멈추는 것으로 RAM의 소비량을 억제한다고 합니다. 이건 장단점이 있을 것 같네요.. 광고 차단 기능도 default로 탑재 하고 있는데, Brave 브라우저보단 못한 것 같습니다.

6. 결론
구글 광고 차단은 좀 아쉽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.